중기부, 6개국 현지 액셀러레이터 보육 지원한다
해외 액셀러레이터 직접 선발…참가비·현지 마케팅비 2000만원 지원
2019-03-27 08:45:45 2019-03-27 08:45:45
[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글로벌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창업기업을 발굴해 해외 현지 보육을 추진한다. 또 창업아이템의 현지화를 통해 창업기업의 성공적인 해외진출을 지원한다.
 
중기부는 이 같은 내용의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글로벌 진출을 계획 중인 창업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6개국 액셀러레이터와 연계하는 이번 사업은 각 국가의 현지 액셀러레이터가 직접 유망 창업자 60여곳을 선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선발 기업은 △현지 시장정보 제공 △아이템 현지화 △유망 파트너사 발굴 등을 지원받게 된다.
 
창업기업의 진출 수요가 높은 미국, 중국, 영국, 프랑스, 싱가포르, 베트남 등 6개 국가에서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각 국가에 기반을 둔 유망 액셀러레이터가 4~6주 이내 현지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2011년부터 2018년까지 지원기업 진출 지원 국가 수요조사 결과 △미국(40.7%) △중국(23.6%) △싱가포르(6.5%) △영국?베트남(각5.8%) △프랑스(4.5%) 순으로 나타났다.
 
참여기업 선정을 위한 모든 평가과정은 진출 국가에 가장 적합한 창업기업을 선발하기 위해 해외 액셀러레이터가 직접 진행한다. 최종 선정된 창업기업에게는 진출 목표시장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온·오프라인 사전교육을 실시한다. 또 현지 액셀러레이팅 참가비와 현지 마케팅 비용 2000만원을 지원한다.
 
사업 모집기간은 4월 16일까지로, 참여를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는 K-스타트업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중기부는 "국가별 현지 액셀러레이터를 통해 차별화된 진출 프로그램을 제공해 창업기업이 목표로 하는 현지시장의 니즈를 반영한 제품 개발과 시장기회를 발견할 수 있다"며 "창업기업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성공적인 해외진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오는 28일과 4월 3일, 8일 총 3회에 걸쳐 서울 역삼동 팁스타운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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