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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그룹 윤석민 회장 취임, 2세 경영 본격화
2019-03-25 16:35:34 2019-03-25 16:35:34
[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윤석민 태영그룹 부회장이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2세 경영을 본격화했다.
 
태영그룹은 25일 서울 여의도 사옥에서 '윤세영 명예회장 추대 및 윤석민 회장 취임식'을 열고 윤석민 부회장을 태영그룹 회장으로 취임시켰다.
 
태영그룹은 25일 윤석민 부회장을 회장으로 추대했다. 사진/태영건설
 
윤석민 회장은 1988년 태영 기획담당이사로 입사해 2004년 태영건설과 태영인더스트리 사장을 역임했다. 2008년에는 태영건설과 태영인더스트리 부회장, 2009년에는 SBS미디어홀딩스 부회장에 올랐다.
 
윤세영 태영그룹 회장은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 윤 명예회장은 지난 1973년 태영그룹을 설립해 현재까지 46년 동안 이끌어왔다. 또 지상파 민영방송사 SBS를 설립했고 경주, 용인, 상주 등에 골프장, 워터파크, 콘도 등을 조성하는 등 종합리조트기업을 운영하기도 했다.
 
이재규 태영건설 사장은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이 부회장은 1982년 태영 관리부이사로 입사해 개발사업본부장 전무이사, 기획관리본부장 부사장,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했다.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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