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두산인프라코어가 녹색산업용 공작기계를 개발해 선보였다.
두산인프라코어는 13일 경기도 일산 한국국제전시장(KINTEX)에서 열리는 제14회 서울국제공작기계전시회(SIMTOS 2010)에서 대형 터닝센터와 보링머신, 친환경 금형가공기 등 녹색산업용 공작기계를 공개하고 본격적으로 시장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대형 터닝센터(모델명 : VTS1620M)는 풍력발전기와 가스전 개발 등 에너지산업을 겨냥해 대형 주축과 프레임 가공이 가능한 최신형 제품이다.
가공영역은 최대 직경 2000mm, 높이 1600mm이며, 작업성능도 기존제품 대비 20% 이상 향상시켰다.
대형 수치제어 보링머신(모델명 : DBC130L)은 풍력 발전기용 부품과 같은 고하중의 부품을 가공할 수 있는 장비다.
길이 2500mm, 무게 20톤 규모의 대형 중량물의 미세가공에도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
또, 폐절삭유 배출을 극소화한 친환경 금형가공기(모델명 : NX5000/6500)는 세미드라이(MQL : Minimum Quantity Lubrication) 가공장치를 장착해 극미량의 미세(1.0㎛ 이하) 절삭액을 고압공기와 혼합해 가공부위에 분사함으로써 폐수, 폐유 발생이 거의 없는 환경친화 공작기계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이외에도 고속 고품위 금형 가공기, 차세대 복합 가공기, 복합 가공 스위스턴, 정밀급 침적식 방전가공기 등 총 18대의 최신 공작기계를 전시했다.
김재섭 두산인프라코어 공작기계BG 전무는“지난해 하반기부터 본격화한 IT와 자동차 부품산업의 설비투자 확대에 대응해 최근 연간 1만대 생산체제를 구축했다"면서 "신제품 마케팅 강화 등을 통해 올해는 전년대비 50% 성장한 매출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계 5대 공작기계 전시회 중 하나인 ‘2010 서울국제공작기계전시회’에는 두산인프라코어를 비롯해 국내 주요 공작기계 업체들과 야마자키 마작, DMG, 모리세이키 등 세계적인 공작기계 업체들이 대거 참가했다.
뉴스토마토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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