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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 소형 창호시장 공략 나선다
프레임 두께 40% 줄인 신제품 출시…"공간 세분화 트렌드로 시장 성장 기대"
2019-03-21 17:45:22 2019-03-21 17:45:29
[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LG하우시스가 소형 창호 '유로시스템9 미니(mini)'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창호 프레임 두께를 대폭 줄여 쾌적한 시야와 깔끔한 디자인을 적용한 창호로, 주방이나 서재, 드레스룸 등 다양한 실내 공간에 적용되는 소형 창호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는 전략이다.
 
'유로시스템9 mini'는 동일 재질(PVC)의 기존 소형 창호 제품과 비교해 프레임 두께를 약 40% 줄였다. 환기구와 창호 손잡이를 창호의 한쪽 편으로 배치해 답답했던 시야 문제도 대폭 개선했다.
 
창호 손잡이에는 은이온을 특수 코팅해 주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세균 증식을 막았다.
 
색상은 주방의 냉장고, 싱크대와 잘 어울리는 흰색 계열의 '퓨어 화이트'와 회색 계열의 '어반 그레이' 2종으로 출시됐다.
 
연간 1500억원 규모로 추정되는 국내 소형 창호시장은 공간 세분화 트렌드로 성장세를 거듭할 전망이다. 이에 LG하우시스는 '유로시스템9 mini'를 창호 홈쇼핑 방송과 노후 아파트 단지 창호 교체 행사를 통해 적극 알려 성장하는 소형 창호 시장을 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황진형 LG하우시스 창호사업부장 전무는 "이번 신제품은 고객의 작은 불편까지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온 LG하우시스의 고민이 반영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삶을 바꾸는 혁신적인 제품을 한 발 앞서 선보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LG하우시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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