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디엑스, 캄보디아 스마트시티 블록체인 개발 파트너로 선정

2021년까지 'XPOS' 1000개 제작…"디지털 결제 방식 제공"

[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펀디엑스는 캄보디아 미래 도시개발 프로젝트인 스마트시티의 블록체인 개발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스마트시티는 라임스톤 네트워크(Limestone Network)가 진행하는 캄보디아 프놈펜(Phnom Penh)의 미래도시 개발 사업으로 100 헥타르 규모의 디지털 인프라와 블록체인이 결합되는 민간 개발 프로젝트다.

  

현재 펀디엑스와 라임스톤 네트워크는 2021년까지 펀디엑스의 결제 포스기인 'XPOS'를 약 1000개를 제작할 예정이다. 이는 쇼핑몰 내 레스토랑과 카페, 클리닉에서 스마트 시티 전체에 사용되며 콘도와 호텔 및 데이터 센터에도 배치할 계획이다.

 

스마트시티 거주자는 펀디엑스의 XPOS와 카드(XPASS), 지갑(XWallet) 기술을 통해 암호화폐 거래를 할 수 있다. 특히 XPOS를 사용 시 XPASS를 통해 0.5초 이내에 간편하게 거래 가능하다.

 

잭 체아 펀디엑스 CEO이자 공동 설립자는 "스마트 시티 개발에서 주민, 근로자 및 방문자에게 빠르고 안전한 디지털 결제 방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에디 리 라임스톤 네트워크 CEO는 "펀디엑스 암호화폐 포스기 XPOS는 스마트 시티 개발에서 새롭고 역동적인 상거래에 힘을 실어 줄 것"이라면서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스마트 시티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펀디엑스

백아란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