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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배냇,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어린이 식품 기부
푸드뱅크 통해 무료급식소·지역아동센터 등에 전달
2019-03-05 16:45:24 2019-03-05 16:45:27
[뉴스토마토 정해훈 기자] 산양분유 전문업체 아이배냇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국푸드뱅크사업단에 총 5000만원 상당의 제품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4일 서울 마포구 한국사회복지협의회 6층에서 진행된 이번 전달식에는 심호준 아이배냇 홍보이사, 설정곤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무총장, 정외택 전국푸드뱅크 단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푸드뱅크를 통해 전국으로 기증될 아이배냇 꼬마 브랜드의 어린이 전용 간식 제품은 3세 이상 아이에게 풍부한 식경험을 제공하는 식품으로 자극적이지 않고, 순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또 엄선된 식재료를 사용해 만들어 건강함과 맛을 동시에 잡은 상품으로 구성된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나눔 사업의 하나인 푸드뱅크는 '희망 나눔 팩(HOPE FOOD PACK)'을 통해 식품과 생활용품을 기부받아 국내 결식 완화와 해소에 이바지하고 있다. 기부된 제품은 지역 사회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가정의 아동, 재가 장애인, 무료급식소, 지역아동센터 등 어려운 계층에 전달된다.
 
아이배냇은 지난해 꼬마 브랜드를 출시한 후 3세에서 7세의 어린이 식품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유아식 연구제조기술을 바탕으로 축적된 제품 개발 노하우로 간편하면서도 맛과 영양을 동시에 잡은 어린이 제품으로 신규 시장에 진입해 새로운 카테고리를 개척하고 있다.
 
아이배냇 관계자는 "어린이 간식 제품 증정으로 결식 위험에 노출되는 아이들에게 작으나마 따뜻한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가장 많은 사랑과 돌봄을 받아야 할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작은 손길도 큰 힘이 된다는 마음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배냇은 지난 2012년부터 분유업계 최초로 '행복나눔N캠페인'에 동참해 수익금 일부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고 있다. 최근까지 미혼모 단체, 뇌성마비 복지관을 후원하는 등 매년 적극적인 지원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일 서울 마포구 한국사회복지협의회 6층에서 열린 아이배냇 제품 전달식에서 심호준(왼쪽) 아이배냇 홍보이사와 설정곤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무총장이 사진 촬영하고 있다. 사진/아이배냇
 
정해훈 기자 ewigju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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