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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광염소나타', 4월 새 캐스트로 돌아온다
2019-02-28 08:27:31 2019-02-28 08:27:31
[뉴스토마토 정초원 기자] 뮤지컬 '광염소나타'가 2년 만에 돌아온다. 
 
27일 신스웨이브에 따르면 오는 4월 개막하는 뮤지컬 '광염소나타'의 새 캐스트로 려욱, 신원호, 켄, 이지훈이 낙점됐으며, 오리지널 캐스트 박한근, 문태유, 김지철, 이선근도 이번 공연에 참여한다.
 
'광염소나타'는 죽음을 통해 음악적 영감을 얻게 된 천재 작곡가가 영감을 위해 살인을 거듭하는 과정을 소재로 세 명의 음악가의 이야기를 담은 스릴러 뮤지컬이다. 소설가 김동인의 동명의 소설을 모티프로 한 이 작품은 2016년 공연예술 창작 산실 우수 신작에 선정된 바 있다. 
 
우연한 사고 이후 죽음에 다가설수록 세상에 다시없을 아름다운 곡을 완성시켜 나가는 광기 어린 비운의 작곡가 'J' 역에는 배우 박한근과 문태유, 려욱, 신원호가 캐스팅됐다. J의 음악적 뮤즈이자 오랜 친구로 천재적 재능을 타고난 작곡가 'S' 역은 김지철과 켄이 맡는다. J의 재능을 알아보고 자신의 성공을 위해 그를 파멸의 길로 이끄는 교수 'K'는 배우 이지훈과 이선근이 연기한다. 
 
사진/신스웨이브
 
정초원 기자 chowon61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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