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해안순환도' 연결사업 접경지 발전 계획 포함
총 길이 26.4km, 사업비 1400억원 규모
2019-02-11 19:36:39 2019-02-11 19:36:39
[뉴스토마토 고경록 기자] 인천시는 11일 "'접경지역 발전 종합계획'에서 기존 도로 사업을 그대로 유지하는 가운데 '영종~신도' 평화도로와 함께 '강화해안순환도로' 연결 사업이 신규 반영됐다"고 밝혔다.
 
'강화해안순환도로' 연결 사업은 유일하게 미개설 구간인 강화 북단 4공구(황청리~인화리), 5공구(인화리~철산리) 구간이 오는 6월 말 개통 예정인 2공구(대산리~당산리) 구간과 연결됨으로써, 기존 5.5km이던 구간이 26.4km로 늘어나고 사업비도 총 426억원 규모에서 총 1400억원 규모로 늘었다. 접경지 사업은 총 사업비의 70%를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어 국비 확보도 그만큼 늘었다.
 
길이 8.6km의 4공구는 특히 설계과정에서 사업비가 900여억원이 들었을 걸로 파악돼 이번 계획에서 사업비 증액이 없었다면 대부분 구간을 시 자체예산으로 충당해야 할 상황이었다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시는 올 하반기부터 해안도로 4공구 중 북단 1.9km길이의 '창후리~인화리' 구간을 우선 착공해 2024년까지 전체 구간을 완료할 계획이다. 전체 구간이 완료되면 현재 2시간 정도 소요되는 강화도 순환 시간이 30여분 정도 단축돼 1시간30분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은 "자전거 친화형태의 순환도로가 완전히 개통되면 자전거 라이딩 및 경관 측면의 관광 인프라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비롯해 통일 기반시설을 확충 도모할 수 있을 것"이며 "상대적으로 교통 인프라가 부족했던 강화도 지역의 정주여건도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시는 11일 "'접경지역 발전 종합계획'에서 기존 도로 사업을 그대로 유지하는 가운데 '영종~신도' 평화도로와 함께 '강화해안순환도로' 연결 사업이 신규 반영됐다"고 밝혔다. 사진은 접경지역 도로 인프라 구축도. 사진/인천시
 
고경록 기자 gr764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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