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올해 첫 마블의 블록버스터 ‘캡틴 마블’ (수입/배급: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이 국내 개봉일을 확정했다. ‘캡틴 마블’은 기억을 잃은 파일럿 캐럴 댄버스(브리 라슨)가 쉴드 요원 닉 퓨리(사무엘 L. 잭슨)를 만나 어벤져스의 마지막 희망 ‘캡틴 마블’로 거듭나는 얘기를 담았다.
‘어벤져스: 엔드게임’과 함께 올해 전 세계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캡틴 마블’은 지난 해 국내 1100만 이상 관객을 동원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를 통해 위기에 빠진 어벤져스의 마지막 희망이 된 히어로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영화 최초로 1990년대를 배경으로 하는 ‘캡틴 마블’은 색다른 비주얼과 레트로한 분위기는 물론 MCU를 지켜온 쉴드 국장 닉 퓨리(사무엘 L. 잭슨)와 쉴드 요원 필 콜슨(클락 그레그)의 과거 스토리, 그리고 ‘어벤져스’ 결성 전 사건들을 그려 다른 MCU 영화들과의 연결고리까지 모두 담아낼 예정이다. 오는 4월 개봉 예정인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라스트 스텝으로서 두 작품의 연속성 역시 수많은 추측 속에 주목 받고 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으로 향하는 마지막 단계인 ‘캡틴 마블’은 오는 3월 7일 국내 개봉한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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