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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행복나눔재단, 청년 사회혁신가 양성 동아리 루키 '성과 발표회' 개최
2019-01-21 09:58:24 2019-01-21 09:58:24
[뉴스토마토 양지윤 기자] SK행복나눔재단이 운영하는 청년 사회혁신가 양성 동아리 '루키(Lookie)'는 지난 18일 서울 용산구 숙명여대 백주년기념관에서 '2019 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루키는 창의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청년 사회혁신가 양성 동아리다. 현재 연세대학교, 고려대학교 등 전국 20개 대학에서 활동하고 있다. 2017년 창단 이후 총 400명의 대학생이 기업가 정신을 겸비한 사회혁신가로 성장하고 있다.
 
이번 성과 발표회는 전국 15개 동아리에서 개발한 사회혁신 비즈니스 모델을 발표하고, 한 해 동안 창출한 결과를 검증하는 시간이었다. 대학생, 지도 교수, 사회혁신 전문가 등 2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세먼지 양극화 해결을 위한 저소득층용 공기청정기 개발, 한국 전통 차(Tea) 문화 보존을 위한 영세다원 브랜딩 지원 등 대학생들이 발굴한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했다.
 
지난 21일 '2019 성과발표회' 우수동아리로 선정된 루키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루키는 SK행복나눔재단이 운영하는 청년 사회혁신가 양성 동아리다. 사진/SK행복나눔재단
 
SK행복나눔재단은 기업가 정신, 임팩트, 지속가능성, 비즈니스 역량 등을 기준으로 전문 심사를 진행해 5개 우수 동아리를 선정했다. 우수 동아리에는 비즈니스 모델을 고도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2개 동아리에는 비즈니스 모델을 보완과 개발할 수 있는 씨드머니 200만원, 3개 동아리에는 해외 사회혁신 사례를 벤치마킹할 수 있는 탐방 비용 500만원을 지원한다.
 
김용갑 SK행복나눔재단 총괄본부장은 "앞으로도 루키는 청년이 기업가 정신을 겸비한 사회 혁신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인재 양성 체계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양지윤 기자 galileo@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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