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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안정성이 부각되는 시점-메리츠
2019-01-04 08:51:14 2019-01-04 08:51:14
[뉴스토마토 이종호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4일 GS리테일(007070)에 대해 안정성이 부각되는 시점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8000원을 유지했다. 
 
양지혜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GS리테일의 4분기 실적은 매출액 2조1300억원 (전년동기대비 +2.5%), 영업이익 319억원 (+2.9%)으로 시장 컨센서스 (매출액 2조1700억원, 영업이익 351억원) 대비 소폭 하회할 것"이라며 "일회성 인건비가 50억원 정도 반영될 것으로 추정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양 연구원은 "올해 편의점 근접출점 자율규제가 시행되면서 출점 속도는 둔화되겠지만 신규 상권 및 외식자영업자들의 업종 전환 등으로 점포 수는 4.5%의 증가가 지속될 것"이라며 "점포 과밀화가 해소되고 자체적인 상품력 강화 (튀김류, 밀키트 등)로 편의점 일반상품 기준 2019년 기존점성장률은 2018년 대비 1.37%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2019년 편의점과 슈퍼의 통합 구매 강화로 원가율 개선 효과가 본격화되고 차별화된 상품 경쟁력과 핵심점포 운영 노하우 등으로 안정적인 실적 우위를 이어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8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종호 기자 sun126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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