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2019년 새해 첫 수출화물 싣고 '비상'
2019-01-01 12:08:33 2019-01-01 12:08:33
[뉴스토마토 양지윤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기해년(己亥年) 첫 수출 화물을 싣고 힘찬 비행을 시작했다.
 
아시아나항공은 1일 새벽 1시5분 올해 첫 수출 화물기인 OZ987편이 전자장비와 반도체로 구성된 화물 60여톤을 싣고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했다고 밝혔다.
 
OZ987편은 보잉 747화물기로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중국 상하이 푸동공항에 도착하는 스케줄로 편성됐다. 전자장비와 반도체 관련 화물 포함해 총 60여톤의 화물을 탑재했다.
 
1일 새벽 인천국제공항 화물터미널에서 아시아나항공의 올해 첫 수출 화물기인 보잉747 화물기에 화물을 탑재하고 있다. 사진/아시아나항공 
 
새해 첫 화물기 운항을 담당하게 된 아시아나항공 박상진(남, 50세) 기장은 "수출강국 대한민국을 대표해 새해 첫 수출물량을 운항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2019년 새해에도 항공 수출화물이 증대돼 모두가 행복한 한 해가 되길 소망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지난해 화물부문에서 기존 ▲자동차부품 ▲휴대폰 ▲반도체 등 특수화물의 운송량 증가와 최근 급성장한 해외상품 직접구매 트렌드에 따라 전자상거래 물량이 큰 폭으로 증가해 매출 증대를 이뤘다"며 "이런 흐름은 새해에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돼 올해 실적 전망이 밝다"고 말했다. 
 
양지윤 기자 galileo@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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