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기업 주식·회사채, 전월보다 31% 감소
2018-12-27 06:00:00 2018-12-27 06:00:00
[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올해 11월 주식·회사채 발행실적이 전월보다 3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금융감독원은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18년 11월 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을 발표했다. 그 결과, 11월 주식·회사채 총 발행실적은 12조5481억원(주식 4394억원, 회사채 12조1087억원)으로 전월보다 5조6382억원(31.0%) 감소했다.
 
주식의 경우, 기업공개(IPO)가 월기준으로 올해 최고 건수에도 불구하고 중소형주 위주로 이뤄졌고, 유상증자 규모가 축소된 것이 영향을 줬다.
 
11월 주식 발행규모는 27건 4394억원으로 전월의 9건, 4933억원 대비 539억원(10.9%) 줄었다. 기업공개는 총 22건, 3343억원을 기록해 전월의 6건, 1067억원 대비 2276억원(213.3%) 증가했으나, 유상증자는 5건, 1051억원으로 전월의 3건, 3866억원 대비 2815억원(72.8%) 감소했다.
 
11월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 자료/금융감독원
 
회사채는 선제적 자금조달 등에 따른 발행수요 감소, 연말을 앞둔 기관투자자의 자금집행 일정 마무리 등으로 일반 회사채, 금융채, 재산담보부증권(ABS) 모두 전월대비 발행이 감소했다.
 
11월 회사채 발행규모는 12조1087억원으로 전월의 17조6930억원 대비 5조5843억원(31.6%) 줄었다. 일반회사채는 25건, 2조1900억원으로 전월의 34건, 3조600억원 대비 8700억원(28.4%) 줄었고, 금융채는 139건 9조2130억원으로 전월의 174건, 12조3490억원 대비 3조1360억원(25.4%) 축소됐다. ABS의 경우, 7057억원으로 집계돼 전월의 2조2840억원 대비 1조5783억원 급감한 수준을 보였다.
 
기업어음(CP)·전단채 발행실적은 118조4003억원으로 전월(129조2912억원) 대비 10조8909억원(8.4%) 줄었다. CP 발행실적은 31조6833억원으로 전월(36조9241억원)보다 2408억원(14.2%) 축소됐고, 전단채 발행실적은 86조7170억원으로 전월(92조3671억원)대비 5조6501억원(6.1%) 감소했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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