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게임사들 오픈마켓서 대박 조짐
2010-04-01 12:08:02 2010-04-01 12:08:02
[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어제 모바일 게임 개발사인 게임빌은 자신들의 신작 제노니아2가 애플 앱스토어 마켓 게임부문에서 판매 1위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게임빌 주가도 어제 약 5% 오르고 오늘도 높은 상승률을 기록할 만큼 큰 관심을 끌었습니다.
 
또 앱스토어 판매가 모바일 게임사 매출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에 대한 궁금증도 생기는데요.
 
게임빌은 제노니아2를 5달러에 판매하고, 판매금의 70%를 가져오게 됩니다.
 
이 같은 방식으로 게임빌과 컴투스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지난 해 해외 매출의 70~80%를 벌어들였습니다.
  
두 게임사의 지난 해 전체 매출에서 6~7% 정도입니다.
 
하지만 매출 비중은 앞으로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국 IT전문 리서치 업체 가트너는 지난 해 애플 앱스토어 이용자들이 아이폰용 어플리케이션을 25억개 다운로드 받았고, 올해는 그 두배 정도인 45억개를 받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오는 2013년에는 무려 216억개의 어플리케이션을 다운 받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처럼 빠르게 커지고 있는 애플 앱스토어 시장에서 게임사가 제노니아2 같은 인기작을 내놓는다면 게임사 매출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 안드로이드폰 앱스토어 시장이 새로 등장하면서 모바일 게임사의 성장 잠재력은 더 커졌습니다.
 
전 세계를 상대로 하는 오픈 마켓 게임시장은 계속 발전 중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게임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조차 되지 못해, 게임사들이 이 같은 발전에 동승하도록 정부가 도와주기는커녕 오히려 발목을 잡고 있는 상황입니다.
 
 
뉴스토마토 김현우 기자 Dreamofan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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