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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해피선샤인' 캠페인…8년간 태양광설비 1779kW 기부
2018-12-17 09:59:03 2018-12-17 09:59:03
[뉴스토마토 조승희 기자] 한화그룹은 '2018 해피선샤인(Happy Sunshine) 캠페인'을 통한 나눔 활동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2011년부터 8년째 이어진 해피선샤인 캠페인은 한화그룹이 사회복지시설을 비롯한 우리사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태양광 발전설비를 무료로 설치, 기증하는 프로그램이다. 태양광 산업을 선도하는 한화그룹이 태양광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녹색성장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지난 13일 충북 음성군 봉곡2리 마을회관에서 진행된 해피선샤인 캠페인 설비 준공식에 한화그룹 관계자와 마을 주민들이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그룹
 
올해는 지난 6월18일부터 한달 간 한화사회봉사단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접수를 받았으며, 9월부터 설치를 시작해 이달 초까지 전국 37개 기관에 252kW 용량의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를 완료했다. 
 
한화그룹은 8년간 해피선샤인 캠페인 활동을 통해 현재까지 전국 254개 사회복지시설과 마을 등에 총 1779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무료로 지원해 설치했다. 이는 매년 1230톤의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효과와 20년생 소나무 37만여 그루의 식수 효과와 맞먹는다.  
 
김상일 한화사회봉사단 부장은 "친환경 에너지 나눔 활동인 해피선샤인 캠페인을 통해 앞으로도 건강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적극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승희 기자 beyon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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