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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의료솔루션기업 네오펙트, 해외수출 '호조'
2018-12-08 12:00:00 2018-12-08 12:00:00
[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지난달 28일 코스닥에 상장한 네오펙트(290660)가 수출 호조를 보이고 있다. 네오펙트는 지난 7일 개최된 제55회 무역의날 기념식에서 '3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네오펙트의 라파엘 스마트 재활훈련 솔루션. 사진/네오펙트
 
네오펙트는 지난 2016년(2015년7월~2016년6월) 4만6250달러, 2017년(2016년7월~2017년6월)에는 115만2079억달러를 수출했다. 올해(2017년7월~2018년6월)는 369만6590달러를 수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2017년 매출 중 최대 수출 국가는 미국 57%, 독일 33%로 집계됐다.
 
네오펙트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뇌졸중 환자를 위한 디지털 재활 기기 라파엘 스마트 재활 솔루션(▲라파엘 스마트 글러브▲ 라파엘 스마트 키즈▲라파엘 스마트 보드▲ 라파엘 스마트 페그보드▲ 라파엘 컴코그)을 미국, 유럽 및 아시아 국가에 수출하고 있다.
 
2019년 2월에는 미국 뇌졸중 홈재활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미국 버지니아주에 의료전문법인을 설립키로 했다. 네오펙트는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 재활 플랫폼 ‘라파엘 홈’을 개발해 2년 연속 CES혁신상을 수상했다.
 
반호영 네오펙트 대표는 “내년에 원격진료에 대한 보험 적용을 위한 미국 의료 법인을 세우고, 공격적인 마케팅 및 세일즈를 통해 고속성장을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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