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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스 그레이엄, 내년 1월 첫 단독 내한공연
오는 1월24일 예스24 라이브홀서 열려
2018-12-03 12:00:00 2018-12-03 12:00:00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덴마크 출신의 3인조 밴드 루카스 그레이엄(Lukas Graham)이 첫 단독 내한공연을 갖는다.
 
3일 공연 주최사 프라이빗커브에 따르면 공연은 내년 1월24일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다. 지난 10월 발매한 정규 2집 '더 퍼플 앨범(The Purple Album)' 투어 일환으로 진행된다.
 
밴드는 2011년 정식 데뷔도 전에 '드렁크 인 더 모닝(Drunk in the morning)' 등의 곡을 홈메이드 영상으로 올리면서 유명해졌다. 
 
이듬해 정규 1집 '루카스 그레이엄(Lukas Graham)'을 냈고, 타이틀곡 '세븐 이어스(7 Years)'로 단숨에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이 앨범은 총 15만장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했고 세계 13개국 음원 스트리밍 사이트 1위에 올랐다.  그래미 어워드 3개 부문 노미네이트, 빌보드 차트 '가장 많이 공유된 싱글' 등 다수의 기록도 세웠다.
 
밴드는 자전적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스토리텔링 가사가 특징이다. 지난 10월 발매된 정규 2집 '더 퍼플 앨범(The Purple Album)'에도 가족에 대한 사랑과 진심이 담긴 이야기들이 실렸다. 수록곡 '유어 낫 디 온리 원(You’re Not the Only One)'에는 아델, 에드시런 등 슈퍼스타들의 곡을 쓴 댄 윌슨과 에이미 웨지가 참여했다.
 
밴드는 지난 2017년 '지산 밸리록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일환으로 방문한 적 있다. 국내에서 단독 공연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공연 티켓은 12월10일 낮 12시에 진행되며 멜론티켓과 예스24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밴드 루카스 그레이엄 내한 공연 포스터. 사진/프라이빗커브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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