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비즈니스금융, 중기·소상공인 대출금리 3%p 인하
6%∼9%→3%∼6% 조정…"영세 중기·자영업자 위기 극복 동참"
2018-12-02 12:34:59 2018-12-02 12:34:59
[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영세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전담 금융회사인 한국비즈니스금융이 이용업체의 금융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업계 최초로 모든 거래업체에 대해 12월 한달간 대출금리를 한시적으로 3%포인트 인하(6%∼9%→3%∼6%)한다고 2일 밝혔다. 
 
한국비즈니스금융은 중소기업중앙회와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출자한 금융회사다. 대·중소기업 상생 협력 차원에서 영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원활한 자금 지원을 위해 1995년 자본금 290억원으로 설립된 이후 1조5000억원의 자금을 공급했다. 지난 10월 기협기술금융에서 사명이 변경됐다.
 
한국비즈지스금융이 대출금리 인하를 결정한 것은 최저임금 인상과 내수부진 심화로 영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실제로 내수부진이 심화되면 금융권의 대출규제가 강화돼 신용도가 낮거나 담보 여력이 부족한 영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제도권 금융을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는 게 한국비즈니스금융의 설명이다.
 
강영태 대표이사는 "이번 결정은 금융 사각지대에 놓인 영세 중소기업과 자영업자의 위기 극복 동참을 위한 취지"라며 "이런 움직임이 다른 금융기관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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