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천연물 유래 유해생물피해감소제 전문기업인 전진바이오팜이 코스닥시장 상장에 도전한다.
29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전진바이오팜 IPO설명회에서 이태훈 전진바이오팜 대표가 회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전진바이오팜
2004년 설립된 전진바이오팜은 천연물질을 기반으로 유해생물피해감소제 사업에 집중해왔다. 현재 천연소재 포함 734종의 유효물질 라이브러리를 구축했다. 항곰팡이, 방충, 항균, 탈취, 정전기 방지, 다중감각자극제 등 다양한 유해생물피해감소제에 적용 가능한 기능성 소재를 보유하고 있다.
주요 사업 부문으로는 방충방향제 사업과 피해감소제 사업이 있다. 방충방향제 사업은 판매 채널 다각화를 통해 외형 성장을 이루겠다는 계획이다. 국내에서는 메이저 홈쇼핑과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2019년부터 일본 최대 홈쇼핑채널인 'The Shop(더숍)' 채널에 정규편성된 상태로, 오는 2월까지 납품을 완료할 계획이다. 피해감소제 사업은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등을 중심으로 사업 확대를 추진 중이다.
최근 급증하고 있는 연어시장에서 골칫덩이로 떠오르고 있는 물고기 기생충 '씨라이스(Sea Lice)' 피해 감소제 관련 사업도 진행 중이다. 전진바이오팜은 2014년부터 해외 유명 대학교, 연구기관 등과 연계해 공동연구를 진행해왔다. 세계 최초 천연물 유래 Sea Lice 피해감소제 개발에 성공했다는 설명이다.
이태훈 전진바이오팜 대표는 "씨라이스 피해감소제 사업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라며 "닭진드기 피해감소제, 스쿠티카충 피해감소제, 아가미흡충 피해감소제 등 원천기술 기반 제품 다양화를 통해 성장성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모주식은 50만주로 공모 후 총 주식수는 473만3428주가 된다. 공모희망가액은 1만5000~1만7000원이며, 공모예정금액은 75억~85억원이다.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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