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는 신세계가 시장의 기대치에 부합할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신세계의 1.4분기 실적이 기대치에 부합했다며 목표주가를 62만원에서 64만원으로 올려 잡았다.
굿모닝 신한증권도 "기대이상의 1분기 실적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며 투자의견 매수에 적정주가를 80만원으로 조정했다.
골드만삭스는 신세계의 1.4분기 매출액이 2조7천억원, 영업이익이 1천990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각각 10%, 20% 늘었다면서 할인점 부문의 매출이 2~3% 늘었고 백화점 부문 매출도 7~8% 늘어났다고 말했다.
따라서 신세계가 올해 실적 목표를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면서 최근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상승 여력이 여전히 크다고 진단했다.
굿모닝 신한증권의 여영상, 임성화 연구원은 "기존점포의 신장률이 플러스로 전환해 이익 모멘텀이 지속될 것"이라며 1분기 총매출이 2조 6천억원, 영업이익이 1900억원이 될 것으로 진단했다.
뉴스토마토 강명주기자(ju@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