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전보규 기자] 주요 기업의 3분기 실적 발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반등 국면에서 상승 여력이 큰 낙폭과대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모바일 증권 플랫폼 증권통은 '증권통 빅데이터 차트'를 통해 지난달 3분기 실적 발표 이후 조회 상위 종목을 분석한 결과 낙폭과대주의 조회수가 높았다고 밝혔다.
증권통 빅데이터 주요 낙폭과대주. 자료/증권통
구체적으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해 호텔신라, LG디스플레이, POSCO 등의 조회수가 높았다. 한국전력, SK이노베이션, NAVER, 애경산업도 조회수 상위에 올랐다. 실적에 비해 저평가됐던 넷마블, 효성, 포스코켐텍도 관심을 끌었다.
증권통 관계자는 "증권통 빅데이터 차트를 분석 결과 낙폭과대주의 조회·관심 종목 추가 순위가 모두 상승했다"며 "증권통 빅데이터 차트를 이용하면 현재 어떤 종목이 시장의 주목을 받는지 한눈에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증권통은 시세와 호가, 뉴스, 공시 등의 실시간 거래 정보와 주식 거래 기능을 지원하는 모바일 증권 플랫폼이다. 키움증권, SK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 유안타증권, 미래에셋대우, NH투자증권 나무, 한국투자 뱅키스, KB증권, 신한금융투자, 대신증권 크레온, IBK투자증권 등 총 12개의 증권사와 제휴하고 있으며 안드로이드는 물론이고 IOS에서도 이용 가능하다.
전보규 기자 jbk88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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