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KB투자증권은 미디어업종에 대해 산업규제완화 이후 인수합병(M&A)을 통한 규모의 경제 효과가 나타나기 전까지 숨고르기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투자의견 '중립'을 제시했다.
최훈 KB투자증권 연구원은 "미디어법 개정 후 사업자수 증가와 시장경쟁 심화로 현재의 산업구조가 유지된다면 경쟁강도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미디어법 개정은 '규제완화→경쟁심화→대형화→수익개선'이라는 선순환의 첫 번째 단계를 통과한 것에 불과하다"며 "국내 미디어업종은 비중을 확대하기 보다는 산업 선순환 과정에서 규모의 경제효과를 이끌만한 사업자 선별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전했다.
최 연구원은 "미디어랩 도입에 따른 광고집행효율성 증가는 연평균 1조3000억원의 광고시장 순증효과로 이어질 것"이라며 "광고시장 확대는 사업자수 증가에 따른 경쟁심화의 완충 역할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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