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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탈아리아, 상장 첫날 '대박'
2만5300원으로 마감..공모가比 130% '상승'
2010-03-26 15:22:49 2010-03-27 11:07:21
[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디지탈아리아(115450)가 상장 첫날부터 상한가로 마감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26일 장시작부터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은 주가는 시초가 2만2000원대비 3300원(15%) 오른 2만5300원을 기록했다.
 
공모가(1만1000원)대비 130% 상승세.
 
거래량도 115만5000여주를 기록했다. 
 
장덕호 디지탈아리아 대표는 이날 상장소감에서 "시초가가 상한선까지 올라 한편으로 기쁘고 한편으로 더욱 마음을 다지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회사의 비전(Vision)이 보이지 않을 때부터 상장이 있기까지 열심히 따라와 준
사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공모로 마련된 자금을 향후 연구개발(R&D)과 해외시장 확대에 활용,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성장기반을 구축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이날 상장식에는 박상조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 주관사 김해준 교보증권 사장을 비롯한 각계 인사들이 참여해 상장을 축하했다.
 
또 디지탈아리아 주력 제품인 '임베디드 GUI(Graphic User Interface)'솔루션이 탑재된
스마트폰이 전시돼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뉴스토마토 한형주 기자 han990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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