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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코리아, '놀이로 세상을 바꿔요' 캠페인 진행
내달 3일부터 11일까지, 이케아 광명·고양점에서 '소프트토이 그리기 대회' 열려
2018-10-22 16:58:34 2018-10-22 16:58:42
[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이케아코리아가 '놀이로 세상을 바꿔요(Let’s Play for Change)' 캠페인을 내달 8일부터 12월 18일까지 이케아 광명점과 고양점에서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아이와 어른 모두에게 일상 속 놀이의 중요성을 알리고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다. 이케아의 모회사인 잉카 재단의 사회공헌조직 이케아재단(IKEA Foundation)이 2003년부터 진행 중인 '좋은 세상 만들기(Good Cause Campaign)' 캠페인의 일환이다.
 
이케아코리아는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가까워지기' '재충전하기' '자유 느끼기' '배우기' '창의력 기르기'라는 5가지 주제의 놀이 공간을 매장에 마련해 모든 연령대의 고객이 즐길 수 있는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 매장 방문고객이 소프트토이 2개를 구매해 1개를 계산대 근처 기부함에 넣으면 이를 각 매장에서 선정한 지역단체에 기부하는 고객 참여형 행사 '신나게 놀고 함께 기부하자'도 열린다.
 
이케아코리아는 어린이들만의 특별한 아이디어와 창의력으로 소프트토이를 디자인하는 '소프트토이 그리기 대회'도 연다. 내달 3일부터 11일까지 이케아 광명점과 고양점에서 열리는 대회에는 이케아 패밀리 멤버 자녀 가운데 만 0~12세 어린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난해 '소프트토이 그리기 대회'의 5개 우승 작품으로 구성된 '사고스카트 (SAGOSKATT) 컬렉션' 인형도 한정판으로 출시된다. '사고스카트 컬렉션' 판매 수익금은 세이브더칠드런의 놀 권리 회복 캠페인 '놀이터를 지켜라' 프로젝트에 전액 기부된다.
 
안드레 슈미트갈 이케아코리아 대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권리를 지지할 수 있도록 앞장서고자 한다"며 "많은 고객들이 광명점과 고양점에서 다양한 놀이 활동을 체험하며 놀이가 우리의 삶에 밀접하게 연결돼 있음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이케아코리아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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