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차현정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7일 대통령비서실 공직기강비서관에 최강욱 법무법인 청맥 변호사, 교육비서관에 이광호 경기도교육청 장학관을 각각 임명했다.
전북 남원 출신의 최 비서관 내정자는 1968년생으로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11기 군 법무관으로 임관했다. 국방부 검찰단 수석검찰관과 고등검찰부 부장 등을 지냈으며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 사법위원장을 거쳤다. MBC 방송문화진흥회 이사로도 활동했다.
충남 아산 출신의 이 비서관 내정자는 1965년생으로 한양대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이우학교에서 교사로 재직, 교장까지 지냈다. 교육부 정책자문위원을 거쳐 경기도교육청에 재직 중이었다.
대통령비서실 공직기강비서관에 내정된 최강욱 법무법인 청맥 변호사(왼쪽)와 교육비서관에 내정된 이광호 경기도교육청 장학관. 사진/뉴시스
차현정 기자 ck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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