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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창호, 합리적 가격의 고단열 창호 '에코세이버' 출시
동급제품 중 최초 가스켓 적용해 단열성·기밀성 높여
2018-09-04 09:24:20 2018-09-04 09:24:20
[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국내 시스템 창호 1위 기업 이건창호가 합리적인 가격의 고단열 창호인 '에코세이버(ECO SAVER)'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에코세이버는 오랜 기간 창호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이건창호가 선보이는 고단열 PVC 창호 브랜드다.
 
에너 절약 친환경 제품이라는 의미의 '에코(ECO)'와 우리집 지킴이라는 '세이버(SAVER)'의 합성어로, 기존의 어려운 창호 용어를 벗어나 소비자가 이해하기 쉽도록 성능과 가격에 따라 '에코세이버 300', '에코세이버 500'으로 구분했다.
 
에코세이버 300은 벽 두께가 얇은 노후한 주택이나 일반 아파트, 다세대 주택, 일반 상업시설 리모델링에 적합한 합리적 가격대의 창호다. 에코세이버 500은 신규 부자재를 적용해 디자인과 기능을 업그레이드한 중고가 제품으로 중형 평형대 이상의 신축·재건축 아파트와 단독주택, 상업시설 등에 적합하다.
 
에코세이버는 시스템 창호를 설계해온 이건창호의 기술력을 담아 일반 PVC 창호보다 우수한 성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창틀 내부를 스틸 재질로 보강해 태풍 등 강한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는 우수한 내구성을 갖췄다. 창과 창틀이 접하는 곳에 풍지판을 적용해 외풍과 벌레유입도 차단한다.
 
국내 동급 제품 중 최초로 유리와 창틀 결합부위에 실리콘을 바르는 대신 가스켓(에틸렌프로필렌 고무·EPDM)을 적용해 단열성과 기밀성능도 높였다. 가스켓은 색이 변하거나 뜯어지는 현상이 없고, 마감이 깔끔해 곰팡이나 누수 없이 오랫동안 새 제품처럼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다.
 
소비자 편의를 고려한 디테일도 눈에 띈다. 세련된 디자인은 물론 깔끔하고 조작이 쉬운 핸들을 적용해 여성, 노약자, 어린이 등도 사용할 수 있다. 자동 잠금 장치로 2중으로 보안을 설정할 수 있다.
 
이건창호 관계자는 "고가의 알루미늄 시스템 창호 중심의 제품을 부담스러워하는 일반 인테리어 리모델링 소비자 요구를 반영해 가성비 높은 고단열 PVC 창호인 에코세이버를 개발하게 됐다"며 "30년 넘게 축적된 이건창호의 기술력을 토대로 선보인 창호인 만큼 만족도 높은 제품으로 인테리어 리모델링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이건창호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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