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글로벌 경기침체로 조선업계가 수주가뭄을 겪고 있는 가운데, 성동조선이 벌크선 4척을 수주하는 성과를 올렸다.
성동조선해양은 최근 유럽 선사로부터 8만2000톤급 벌크선 4척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성동조선해양 관계자는 "선주측이 성동조선해양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설비와 규모를 보고 전격적으로 계약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성동조선해양은 올해 케이프사이즈 벌크선 8척, 포스트파나막스 벌크선 1척, 캄사르막스 벌크선 9척 등 총 18척을 신규 수주했다.
영국의 조선해운 전문리서치 기관인 클락슨에 따르면 성동조선해양은 지난 2007년 말부터 케이프사이즈급 벌크선 분야에서 세계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올해 수주 실적에서는 캄사르막스급과 전체 상선분야 수주실적에서도 선두를 달리고 있다.
성동조선해양 관계자는 "상선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로 인력구조와 원가구조면에서 최적화된 시스템을 구축했다”면서 “500여명의 연구 인력을 투입해 설계 기술력과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이 경쟁력의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토마토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