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철도사업, 한·중·일 수주전 치열
총 사업비 190억달러 규모
2010-03-20 10:54:24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브라질 고속철도 건설사업을 놓고 한국과 중국, 일본이 치열한 수주경쟁을 벌이고 있다.
 
20일 외신에 따르면 브라질 고속철도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이 임박한 가운데, 한국과 중국, 일본이 가장 적극적으로 수주전을 펴고 있다고 소개했다.
 
신문은 입찰에 독일의 지멘스(Siemens)와 스페인의 카프 에 탈고(Caf e Talgo) 등도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사실상 아시아 3국의 좁혀진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번 입찰에는 삼성과 현대를 중심으로 구성된 한국 컨소시엄과 미쓰이, 도시바, 히타치 등으로 이뤄진 일본 컨소시엄 등이 거론되고 있다.
 
반면, 중국은 브라질 최대 건설사인 오데브레시(Odebrecht)와 컨소시엄을 구성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브라질 고속철도 건설 사업은 리우 데 자네이루~상파울루~캄피나스를 잇는 총 511km의 구간에 건설되는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이다.
 
총 사업비는 340억헤알(190억달러)이며, 개통 예정시기는 오는 2016년 상반기이다.
 
한편, 이달 안에 브라질 정부로부터 사업 제안 요청서가 나오면 최종 사업자 선정은 늦어도 6월 중순까지 이루어질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토마토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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