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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한국국제가구 및 인테리어산업대전' 29일 킨텍스서 개막
350여개 업체, 1900부스 규모…터키·싱가포르·태국 등 14개국 출품
2018-08-17 10:10:17 2018-08-17 10:10:17
[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국내 가구산업의 현주소와 가구·인테리어 트렌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한국국제가구 및 인테리어산업대전(KOFURN 2018)'이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5일 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열린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29회를 맞는 KOFURN 2018은 킨텍스 제1전시장 1~3홀에서 350여개 업체, 1900부스 규모로 개최된다. 생활가구부터 클래식 가구, 아동용 가구, 스마트 가구, 창의적인 디자인의 인테리어 소품을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다.
 
올해는 터키, 싱가포르, 태국, 말레이시아 등 국·내외 14개국에서 대거 출품해 국내에서 볼 수 없었던 이색적인 가구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는 매년 10월 일산 호수공원에서 개최됐던 고양가구박람회와 통합 개최돼 다채롭고 풍성한 가구·인테리어 전시회를 동시에 만날 수 있게 됐다.
 
전시회 기간에는 '2018 대한민국 가구디자인 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한다. 공간 활용도와 기능성을 갖춘 가구라는 주제로 다양한 시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제20회 대학생 가구디자인 작품전'을 통해 미래 가구산업의 방향도 제시하고자 한다.
 
이 밖에 국내 가구산업 발전을 위한 '2018 대한민국 가구 대·중소기업 공급자 박람회' '한국가구학회 국제학술세미나' 등 부대행사도 개최된다.
 
방문객 대상으로는 매일 구매 선착순으로 소정의 상품을 증정한다. 현장 추첨을 통해 아반떼 자동차 포함 침대, 소파, 의자, 사무용 의자 등 2억원 상당의 다채로운 경품행사도 진행한다.
 
전시 관람시간은 오전10시부터 오후6까지다. 무료관람을 원하는 관람객은 28일 오후 12시까지 홈페이지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계원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은 "참여업체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국내외 비즈니스 구매상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KOFRUN이 국내외 판로 개척에 길잡이 역할을 다해 소비자는 물론 판매자에게도 의미 있는 자리가 되도록 만들겠다"고 고 말했다.
 
사진/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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