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광토건, 터키 해저터널 수주
2010-03-18 18:09:54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우정화기자] 남광토건이 올해 해외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8일 남광토건은 SK건설, 극동건설, 한신공영, 삼환기업과 컨소시엄으로 참여한 총 10억달러 규모의 터키 유라시아 해저터널 프로젝트를 수주하고 4월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터키 이스탄불시와 보스포러스 해협으로 나뉜 유럽과 아시아 대륙을 5.4㎞ 복층 해저터널로 연결하는 사업으로 설계, 시공, 유지보수, 운영 등을 총괄하는 BOT방식으로 진행된다.
 
남광토건은 10%의 지분을 갖고 있으며 총 공사기간은 55개월이 걸릴 전망이다.
 
이외에도 올해 남광토건은 수주가 임박했거나 다수 수주전에 참여해 향후 추가 수주가 기대된다.
 
남광토건은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 지하2층~지상20층 연면적 5만7000㎡ 규모의 호텔을 짓는 샹그릴라 호텔 프로젝트도 계약을 앞두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8000만달러 규모로, 남광토건은 절반인 4000만달러의 지분을 확보할 예정이다.
 
또 1억200만달러 규모의 베트남 하노이~하이퐁 고속도로 2공구도 남광토건 단독수주가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광토건은 전체 노선 가운데 연장 12.8㎞의 6차선 자동차전용도로 공사를 36개월간 맡는다.
 
남광토건은 또 지상 37~44층 규모의 3개 빌딩을 건립하는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아부다비의 '알 림 아일랜드(Al Reem Island)' 개발사업에도 입찰서를 낼 예정이다.
 
뉴스토마토 우정화 기자 withyo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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