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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Tip)'신한알파리츠' 25일부터 신한금융투자서 청약
2018-07-23 16:47:38 2018-07-23 16:47:38
[뉴스토마토 이정하 기자] 신한리츠운용은 신한금융그룹의 첫 번째 리츠 상품인 '신한알파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 청약을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신한알파리츠'는 판교 핵심 역세권에 위치한 '판교 알파돔 6-4 블록' 및 용산 프라임타워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부동산 임대수익, 매매 차익 등으로 발생한 수익을 배당으로 돌려주는 부동산 간접투자기구 상품이다.
 
오피스 빌딩에 투자하는 것은 기관 투자자 및 외국인 투자자의 전유물이었으나 '신한알파리츠'의 상장과 함께 개인도 대형 오피스 빌딩에 투자해 우량 임차인으로부터 임대료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열린 것이다.
 
올해 4월 공제회, 보험사 등 기관투자자도 75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한 '신한알파리츠'는 5년 평균 6%, 10년 평균 7%의 배당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상품이다. 청약 완료 후 8월 초 한국거래소 코스피 시장에 상장될 예정으로 환금성이 높은 것도 큰 장점이다.
 
또한 '신한알파리츠'가 투자하는 '판교 알파돔 6-4블록' 오피스 빌딩인 알파돔시티는 네이버, 게임 '배틀그라운드'로 유명한 블루홀 등 주요 임차인들과 5년에서 10년 기간으로 장기 임대 계약이 체결돼 있어. 안정적인 배당수익을 희망하는 투자자들에게 적합하다.
 
'신한알파리츠'의 일반 공모 발행가는 주당 5000원(최소 투자금액 5만원)이며, 총 공모 주식수는 2280만주다. 총 공모예정금액은 1140억원이며, 8월 8일 한국거래소에 상장될 예정이다.
 

 
이정하 기자 lj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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