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팬서’→’어벤져스3’→’앤트맨과 와스프’=2000만 돌파
입력 : 2018-07-13 16:10:58 수정 : 2018-07-13 16:10:58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2000만. 2018년 1월 1일부터 7월 13일 현재까지 마블이 국내에서 끌어 모은 숫자다. 지난 4일 개봉한 ‘앤트맨과 와스프’가 누적 관객 수 340만을 넘어섰다. 2015년 개봉한 전작 ‘앤트맨’의 최종 누적 관객 수 284만을 이미 넘어섰다. 올해 국내 개봉한 마블 영화는 총 3편이다. ‘블랙 팬서’ ‘어벤져스3’ 그리고 ‘앤트맨과 와스프’다. 이들 세 편이 누적 관객 수 2000만을 넘어선 것이다.
 
13일 오후 2시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으로 ‘앤트맨과 와스프’가 누적 관객 수 340만을 넘어서며 마블이 이 같은 기록을 세웠다. 올해 2월 ‘블랙 팬서’(539만 명), 4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1120만 명) 두 편으로 이미 1659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바 있다. 이날 ‘앤트맨과 와스프’의 관객수를 더해 누적 관객 수 2001만 5003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올해는 역대 마블 영화 10년사 최다 관객수를 기록한 해가 됐다.
 
 
 
지난 10년 동안 마블 영화가 국내에서 최고의 흥행 성적을 거둔 것은 지난 해다. ‘스파이더맨: 홈커밍’(725만 명), ‘토르: 라그나로크’(485만 명),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273만 명)로 1483만 명을 동원했다. 2016년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867만 명)와 ‘닥터 스트레인지’(544만 명)로 총 1411만 명, 2015년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1049만 명)과 ‘앤트맨’(284만 명)이 총 1333만 명을 동원한 바 있다.
 
‘앤트맨과 와스프’는 2주차에도 50%가 넘는 사전 예매율을 기록 중이며 신작 개봉에도 평일 15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고 있어 적수 없는 흥행 돌풍이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마블 영화가 총 19편이 개봉돼 약 95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데 이어 ‘앤트맨과 와스프’가 마블 영화 누적 관객 수 1억 명 돌파의 주역으로서 마블 흥행사를 다시 쓰며 2018년의 대미를 장식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재범 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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