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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미국 중동부 중소기업 연합회' 출범"
2018-07-12 15:00:00 2018-07-12 15:00:00
[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미국 중동부 중소기업 연합회가 11일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연합회는 침체에 빠진 국내 대미 수출을 활성화하고 뉴욕, 뉴저지, 아틀란타, 달라스 등 미국 중동부 한인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중기중앙회 지원 아래 출범한 단체다.
 
향후 ▲한국 중소기업 상품 수입 알선 ▲한국 내 수출상담회에 바이어 참가 지원 ▲주요 경제 사안에 대한 월례 세미나 개최 ▲경영·법률 자문 제공 등의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초대 회장에 취임한 이남수 회장은 "연합회를 통해 대미 수출의 불씨를 되살리고 미 중동부 지역 한인경제가 활력을 되찾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회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관계자는 "지난 2016년 10월 LA에서 '미국 서부 중소기업 연합회' 발족을 지원해 한·미 중소기업 간 무역확대 효과를 거뒀다"며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이번에 미국 중동부에서 중소기업 연합회 구성을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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