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에너지저장장치 연계한 태양광 발전소 준공
2018-07-10 17:16:52 2018-07-10 17:17:00
[뉴스토마토 양지윤 기자] 두산중공업은 10일 경남 창원본사 본관 주차장에 3메가와트시(MWh) 규모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연계한 1.5MW 태양광 발전소를 짓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MWh는 대한민국 가구당 평균 전력소비 기준으로 1시간동안 약 2000가구에 공급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ESS를 연계한 태양광 발전소는 태양광으로 생산한 전기를 ESS에 저장해 뒀다가 전력이 필요한 시기에 사용할 수 있어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다. ESS 핵심기술은 미국 자회사인 두산그리드텍의 컨트롤 시스템 소프트웨어를 적용했다.
 
10일 경상남도 창원시 두산중공업 정문 주차장에서 '두산중공업 두산솔라파워 태양광 ESS 사업 준공식'
에서 김명우 두산중공업 사장(왼쪽)과 허성무 창원시장이 ESS발전소 배터리룸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두산중공업
 
두산중공업은 발전소 설계와 기자재 설치, 시운전 등의 과정을 일괄 수행했다. 운영과 유지보수도 맡을 예정이다. 앞서 두산중공업은 지난해 8월 창원공장 내 직원교육시설인 러닝센터에 1MWh 규모 ESS를 연계한 300Kw 태양광 발전소를 건립해 운영 중이다.
 
김성원 두산중공업 부사장은 "정부 계획에 따라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설비용량을 63.8GW까지 보급하면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뒷받침하는 ESS 분야에서도 큰 폭의 성장이 예상된다"며 "ESS 연계 태양광 발전소 건설과 운영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양지윤 기자 galileo@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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