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하반기 7개 금융그룹 위험관리실태 현장점검
내달 롯데부터 9월 현대차, 10월 삼성·한화·교보, 11월 미래에셋 순
2018-07-06 11:23:16 2018-07-06 11:23:16
[뉴스토마토 정초원 기자] 금융감독원이 하반기에 삼성과 미래에셋 등 금융그룹을 대상으로 위험관리 실태점검을 진행한다.
 
금감원은 6일 서울 여의도 본원에서 금융그룹 위험관리 담당 임원(CRO)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위험관리실태 관련 현장점검에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교보생명·롯데·미래에셋·삼성·한화·현대차·DB 등 7개 금융그룹의 CRO가 참석했다.
 
금감원은 간담회에서 금융그룹 위험관리실태 평가 기준 초안을 공개하고, 금융그룹 위험관리 실태평가 방법과 평가 고려사항을 제시했다.
 
위험관리실태 평가 기준 초안에는 금융그룹의 위험관리 체계와 자본 적정성, 내부거래·위험집중, 지배구조·이해 상충 등 4개 부문과 18개 항목을 평가해 종합등급을 매기는 방식이 담겼다. 금융당국은 금융그룹의 의견 수렴을 거쳐 연말까지 평가 기준과 매뉴얼을 확정할 예정이다.
 
하반기 현장점검 일정은 8월 롯데, 9월 현대차·DB, 10월 삼성·한화·교보, 11월 미래에셋 순이다. 금융그룹들은 위험관리 조직·인력을 구축했으며 이사회 의결을 거쳐 위험관리기준을 마련할 예정이다.

금융감독원. 사진/뉴시스
 
 
정초원 기자 chowon61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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