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동반성장위원회와 한국남동발전은 28일 전북 무주 덕유산리조트에서 한국남동발전 협력 중소기업과 함께 '대·중소기업간 임금격차 해소 및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과 맺은 '임금격차 해소운동' 첫 사례다. 동반위는 올해 중점사업으로 임금격차 해소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공공기관 동반성장 실적평가 결과 4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은 한국남동발전은 임금격차 해소를 위해 향후 3년 간 협력 중소기업과 종업원에게 총 500억원 규모의 격차해소형 상생 프로그램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협력 중소기업과의 임금격차 해소를 위해 대금 제대로 주기 3원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격차해소형 상생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협력 중소기업은 한국남동발전과 동반위의 정책에 적극 참여하고, ▲중소기업 간 거래에서도 대금 제대로 주기 3원칙 준수, ▲연구개발(R&D), 생산성향상 등 혁신 노력을 강화해 한국남동발전의 전력설비 안정 운영에 적극 노력 ▲임금 인상 등 임직원 근로조건 개선과 청년 신규고용 확대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동반위는 한국남동발전과 협력 중소기업의 대·중소기업 간 임금격차 해소와 동반성장 활동이 실천되도록 적극 협력하고 매년 우수사례를 도출·홍보하기로 했다.
권기홍 위원장은 "대기업과 공공기관이 임금격차 해소에 공감하고 적극 협력하면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돕고 기업 생태계를 발전시킬 수 있다"며 "한국남동발전과의 협약은 공공기관 최초라는 데 큰 의미가 있기 때문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임금격차 해소 운동 확산을 위한 공공기관의 선도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동반성장위원회와 한국남동발전은 28일 임금격차 해소 운동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유향열 한국남동발전 사장, 권기홍 동반성장위원장, 경원현 신호시스템 대표. 사진/동반성장위원회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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