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대구 "투자금 300억원 확보…내년 말 취항"
2018-06-26 15:52:17 2018-06-26 15:52:17
[뉴스토마토 양지윤 기자] 대구·경북 지역 저비용항공사(LCC) 설립을 추진 중인 에어대구는 26일 곽정환 코웰이홀딩스 회장이 300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코웰이홀딩스는 홍콩에 사업체를 두고 카메라 모듈을 생산·납품하는 스마트폰 부품 업체다. 에어대구는 이번 투자금 유치로 자본금 규모가 LCC 면허신청 조건 기준인 300억원을 넘어서게 된다고 설명했다. 곽 회장은 50% 정도의 지분을 보유한다.
 
에어대구는 곽 회장의 투자금을 포함해 지역 기업, 대구시 등 지방자치단체, 각종 기관과 단체, 시민들을 중심으로 총 600억원의 자본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에어대구 이미지. 사진/에어대구
 
오는 8월 국토부에 사업면허를 신청하고, 올 연말 운항증명(AOC)을 신청할 계획이다. 에어대구는 사업면허를 신청하기 이전에 주요 주주를 구성할 방침이다.  
 
에어대구는 내년 중순쯤 항공기와 부품 등을 도입한 뒤 내년 말 정식 취항한다는 목표다. 에어대구는 취항과 동시에 인력 400여명을 선발하는 것을 시작으로 5년간 지역민을 중심으로 모두 100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신경원 에어대구 대표는 "자본금 600억원으로 출범하면 기업 가치는 5년 후인 2023년 5492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양지윤 기자 galileo@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