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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결제원, 부산지역 창업기업의 크라우드펀딩 성공 위한 연계사업 실시
2018-06-25 15:52:50 2018-06-25 15:52:50
[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부산지역 금융중심지 활성화의 일환으로 부산광역시, 부산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CENTAP 크라우드펀딩 연계 지원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CENTAP은 선택과 집중을 통한 기술창업 지원을 위해 지자체 최초로 TIPS프로그램을 도입한 기술창업타운이다.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 3개사 이상 배출을 목표로 하는 이번 사업은 창업·벤처기업 발굴·선발·교육부터 실제 크라우드펀딩 성공까지 지원하는 부산지역 최초의 실전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이다.
 
이날부터 시작하는 교육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15개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자본시장의 이해,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제도 및 성공전략, 투자전략, IR전략' 등의 교육내용으로 총 6회 진행되며 교육 수료 후 프리 크라우드 펀딩 데이(Pre-Crowd Funding Day)에서 IR 경진대회를 진행하게 된다.
 
IR 경진대회 결과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5개사에 대해서는 한국예탁결제원이 포상금을 지급하고 부산테크노파크가 크라우드펀딩을 위한 동영상 제작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5개사에 대해서는 예탁결제원이 포상금을 지급하고 부산테크노파크가 크라우드펀딩을 위한 동영상 제작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후 실전 크라우드펀딩에서 펀딩에 성공한 기업들은 11월 초로 예정된 '부산, 크라우드펀딩 로드쇼'에 참가해 추가 투자기회를 부여받게 된다. 또 펀딩 성공 이후 참여기업의 성장을 위한 후속지원 사업 및 연구개발(R&D) 연계지원 등 세부적인 지원 프로세스를 밟게 된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크라우드펀딩 투자 관련 세제혜택과 투자금액 한도 확대 등 규제완화에 따라 투자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도 예상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창업기업의 성장과 기업성장에 따른 일자리 창출에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인사말을 하고 있는 장치종 예탁결제본부장. 사진/한국예탁결제원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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