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대한항공, 김포공항 'KAL 라운지' 새단장
2018-06-25 13:20:52 2018-06-25 13:20:52
[뉴스토마토 양지윤 기자] 대한항공은 김포공항 국제선 라운지를 100여석 규모로 확장해 25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김포공항 국내선 라운지도 확장해 지난 22일부터 운영 중이다.
 
승객들의 라운지 이용 편의를 높이는 한편, 탑승구까지의 이동 동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라운지 위치도 옮겼다. 기존 보안·출국수속을 밟기 전인 일반구역에서 보안구역으로 옮겨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국내선 라운지는 국내선 청사 11번 탑승구 맞은편으로, 국제선 라운지는 국제선 청사 34번 탑승구 앞으로 이전했다.
 
이달 새롭게 단장한 대한항공 김포공항 신규 라운지 실내. 사진/대한항공
 
김포공항 칼(KAL) 라운지는 프리미엄 디자인 콘셉트를 도입하는 한편 개별 공간을 확보해 승객들의 프라이버시를 강화했다. 또 운영 면적을 넓히고 편의 시설을 확대해 승객들의 이용 편의도 높였다고 대한항공 측은 설명했다.
 
대한항공은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800여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라운지 4곳을 운영하고 있다. 일등석 탑승객만을 위한 전용 라운지를 비롯해 프레스티지석 승객들을 위해 동편과 서편에 전용 라운지, 비즈니스석을 탑승하는 밀리언마일러클럽·모닝캄프리미엄클럽 회원을 위한 전용 라운지 등을 보유하고 있다.
 
양지윤 기자 galileo@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