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 500만 돌파 ‘초읽기’…전 세계 48개국 점령
2018-06-19 09:53:08 2018-06-19 09:53:08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6월 현재 전 세계 극장가 박스오피스는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 (수입/배급: UPI 코리아)이 지배 중이다. 국내를 비롯해 영국 프랑스 스페인 인도 대만 이탈리아 중국 등 48개국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전세계 극장가를 뒤흔들었다. 이를 바탕으로 현재까지 전세계 누적 수익만 3억 7000만 달러(한화 약 4085억 원)를 거둬 들였다.
 
19일 오전 국내 수입 배급사 UPI코리아에 따르면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이번 주 북미를 비롯해 브라질 멕시코 콜롬비아 등에서 개봉을 앞두고 있어 전 세계 ‘공룡 신드롬’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이런 전세계적인 흥행 신드롬 속에 국내 흥행 역시 눈에 띤다.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개봉 첫 날 오프닝 관객 수 118만 명을 동원하며 국내 개봉 영화 역사상 최고 오프닝 신기록을 경신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2015년 554만 관객을 동원하며 사랑 받은 전작 ‘쥬라기 월드’보다 빠른 속도로 400만 관객을 돌파하고, 500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이 개봉 3주차 장기 흥행에 돌입한 가운데 여세를 몰아 시리즈 사상 최고 흥행 기록까지 경신할 수 있을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폐쇄된 ‘쥬라기 월드’에 남겨진 공룡들이 화산 폭발로 인해 멸종 위기에 처하고, 존재해선 안될 진화 그 이상의 위협적 공룡들까지 세상 밖으로 출몰하는 위기를 그린 블록버스터다. 2D는 물론 IMAX 3D, 4DX 등 다채로운 포맷으로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김재범 기자 kjb517@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