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엔디엠, 인공지능 플랫폼 개발 박차
2018-06-18 14:43:52 2018-06-18 14:43:52
[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자율주행 전문 플랫폼 기업 엔디엠(NDM)이 전자부품연구원(KETI)과 자율주행 응용을 위한 인공지능 플랫폼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엔디엠과 전자부품연구원은 실시간 도로객체 인식 기능 구현을 위한 하드웨어(H/W) 시스템 및 탑재기술을 개발 하고, 자율주행 환경에 최적화된 인공지능 플랫폼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자율주행용 카메라 시스템인 ‘도로객체 인식용 카메라’를 통해 차량에 탑재될 인공지능 플랫폼을 구축하고 ‘딥러닝 인공지능 알고리즘 플랫폼’을 개발하는 것이 최종 목표다.
 
엔디엠은 이미 지난 3월 전자부품연구원과 함께 '차량 탑재형 딥러닝기반 도로객체 인식 플랫폼 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과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양사 및 기관은 자율주행 기술 격차를 극복하기 위해 기존 머신러닝 기술보다 향상된 인식 기능을 제공하는 기술의 필요성을 체감하고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다.
 
또 미래 스마트 모빌리티전문연구기업인 ‘SML’과도 공동 기술 개발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엔디엠 관계자는 "실차량에 탑재해 동작을 검증하는 과정을 거쳐 성능을 대폭 개선시키고 최종 플랫폼의 유효성을 극대화할 것”이라며 “미래 스마트카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기업들의 개발 비용 및 시간 역시 단축시키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