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토탈, 스마트 세일즈 시스템 도입…"월 1400시간 절약"
스마트폰으로 수출입 영업 관리…"고객 밀착 영업활동 용이"
2018-06-11 10:07:21 2018-06-11 10:07:21
[뉴스토마토 양지윤 기자] 한화토탈은 11일 모바일기기에 설치한 애플리케이션으로 영업활동 관련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스마트 세일즈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한화토탈은 지난해 말부터 시스템 구축을 위한 킥오프를 시작으로 약 6개월간 설계, 개발과 적용기간을 거쳐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스마트 세일즈 시스템은 다양한 시스템에 흩어져 있던 영업 관련 업무처리기능을 한 곳으로 통합했다. 복수의 시스템에 접속하거나 PC 없이 관련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내수영업뿐만 아니라 수출영업부문까지 활용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한화토탈은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국내 영업을 담당하는 직원들의 업무시간이 월 1400시간 절약될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제품시황, 글로벌시장과 석유화학업계 동향 등 고객 상담을 위해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해 고객 밀착 영업활동이 한층 용이해졌다.
 
한화토탈 직원이 스마트 세일즈 시스템 애플리케이션이 설치된 스마트폰으로 회사 밖에서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사진/ 한화토탈
 
태블릿과 모바일폰 등을 활용해 기존 업무의 효율성도 높였다. 거래선 방문 현장에서 상담내용을 공유하고 현장사진을 촬영해 업로드할 수 있도록 방문보고 기능을 향상시켰다. 메일전송이나 결재상신 등의 기능도 추가해 실시간 보고와 정보 공유가 가능해졌다. 해외사무소에서 근무하는 영업직원들도 거래선의 계약, 주문을 스마트 세일즈 시스템으로 직접 입력할 수 있게 했다. 해외 출장시 수출진행 현황과 선박위치 등을 수시로 조회할 수 있게 됐다.
 
스마트 세일즈 시스템은 한화토탈이 추진중인 스마트 플랜트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한화토탈은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과 공장 중심의 IT 고도화를 통한 혁신적인 공장 운영을 위해 스마트 플랜트를 도입하고 있다.
 
공장내 IT 고도화가 필요한 설비, 안전환경, IT 인프라, 물류·운영 등 4개 영역을 중심으로 빅데이터, 모바일,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해 공장 내 모든 상황을 한 눈에 모니터링하고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을 가능케 하는 '지능형 공장'으로 탈바꿈한다는 계획이다.
 
한화토탈 관계자는 "절약되는 업무시간을 거래선 방문과 고객 밀착영업을 확대하는데 집중해 차별화된 영업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지윤 기자 galileo@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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