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2020년까지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중지"
지속가능성 전략·실행공약 발표
입력 : 2018-06-11 09:13:37 수정 : 2018-06-11 09:37:48
[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이케아는 오는 2030년까지 지역 사회와 지구에 지속가능한 변화를 실천하기 위해 '사람과 지구에 친화적인 전략(People&Planet Positive Strategy)'을 발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실행공약을 공개했다. 이에 따라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생활 ▲자원순환 지원 및 기후변화 대응 ▲공정하고 포용하는 사회 등 3개 핵심 분야에 초점을 두고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이케아는 2020년까지 전 세계 이케아 모든 매장과 레스토랑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 사용 전면 중단을 목표로 잡았다. 일회용 플라스틱이 마구 버려지면 바다 등 생태계를 오염시키고 야생동물에게도 피해를 입히기 때문이다. 지난 5월 유럽연합은 해양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플라스틱 제품 사용 금지 제안을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케아의 홈퍼니싱 제품군 중 생산이 중단되는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은 빨대, 접시, 컵, 냉동보관용 백, 쓰레기봉투, 그리고 플라스틱이 코팅된 종이접시와 컵 등이다. 이와 더불어 전체 프랜차이즈 사업 중 이케아 그룹에서 운영하는 전 세계 29개국의 모든 레스토랑과 비스트로, 카페에서 플라스틱 포크와 나이프, 스푼, 음료 젓개, 접시 등을 볼 수 없게 된다. 이케아는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을 대체할 지속 가능한 제품을 2020년 1월까지 개발해 선보일 계획이다.
 
인터 이케아 그룹의 토르비에른 뢰외프(Torbjörn Lööf) CEO는 "이케아는 지구에 살고 있는 10억명 이상의 사람들이 지속가능한 삶을 살도록 영감을 불어넣고, 특히 지구상 제한된 자원이 최대한 순환되도록 돕고자 한다"며 "이를 위해 모든 제품은 소재와 자원을 더욱 전략적으로 사용하고 추후 재활용 또는 재사용되도록 하기 위해 초기 디자인 단계부터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케아의 지속가능성 관련 활동에 대한 더 많은 정보는 인터 이케아 및 이케아 그룹의 '2017년 회계연도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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