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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미디어, 광고 시장 성장 수혜 지속-신한금투
2018-06-11 08:16:18 2018-06-11 08:16:18
[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1일 나스미디어(089600)에 대해 성장에 대한 방향성이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목표주가는 8만2000원으로 유지했다.
 
구현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나스미디어의 2분기 연결 매출액은 318억원, 영업이익은 90억원으로 전망된다"면서 "작년 리니지M 출시에 따른 역기저효과 지속과 주요 광고주인 게임사의 신작 출시가 하반기에 예정돼 일시적인 광고비 공백이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구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디지털의 성장률이 다시 돋보일 것"이라며 "인터넷TV(IPTV), 디지털사이니지 등 폭넓은 매체 커버리지를 통한 시장 선점 효과도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단된다"고 진단했다.
 
아울러 구 연구원은 "모바일 동영상 광고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도 지속될 것"이라며 "동영상 매체 취급고는 작년 966억원을 기록해 50.2% 성장한 바 있고, 올해에는 32.7% 증가한 1282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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