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공영홈쇼핑이 '바다의 날'을 하루 앞둔 30일 우리 제철 수산물을 판매하는 '어랍쇼 특집전'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어랍쇼(魚Love쇼)는 공영홈쇼핑이 국내산 수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매주 수요일 1시간 동안 진행하는 국내 유일의 수산물 전용 프로그램으로, 이날은 3시간 편성됐다.
공영홈쇼핑은 수협중앙회와 공동 기획한 이번 특집전에서 ▲손질 금게(오전 11시40분) ▲법성포 참맛굴비(오후 5시40분) ▲제주 은갈치(저녁 9시45분) 3개 상품을 1시간씩 방송한다.
대표 상품은 '깨다시 꽃게(황게)'로 불리는 금게다. 껍질이 연해 먹기 편한 국내산 금게를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도록 손질해 위생 포장했다. 제철 금게를 어획 후 급속 동결해 싱싱하다. 공영홈쇼핑 인기 수산물인 법성포 굴비와 제주 은갈치도 특별 구성으로 판매된다.
특집전에 맞춰 신효섭 요리사가 방송에 출연, 다양한 요리법을 소개한다. 우리 수산물을 돋보일 수 있는 특별 세트도 준비했다.
김성욱 공영홈쇼핑 건식수산팀 상품개발자(MD)는 "매년 수산물 수입이 늘고 있어 우리 수산물 판로가 축소되고 있다"며 "우리 바다에서 채취해 맛과 신선도가 뛰어난 우리 수산물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수산물 수입액은 전년 대비 10% 가량 증가했다. 연어, 대게 등 고급 어종 수입이 꾸준히 늘어 국내산 수산물을 대체하고 있다.
정부는 해양 산업의 위상을 높이고 관련 종사자들의 자긍심을 북돋우기 위해 매년 5월31일을 바다의 날로 제정했다
금게 이미지. 사진/공영홈쇼핑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