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지난해 농·수산물 수출기업의 수출보험 가입액이 8배 이상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수출보험공사에 따르면 지난 2008년 1600만달러에 달했던 농수산물 수출보험실적은 지난해 1억2700만달러로 대폭 늘었다.
지난 2005∼2009년간 농수산물 수출이 33억9500만달러에서 48억900만달러로 30%가량 증가한 것에 비하면 수출보험지원이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
이처럼 농수산물 수출보험이 크게 늘어난 것은 개별기업의 수출규모가 커지고 수출지역이 신흥국가 중심으로 다변화되면서 안전한 수출대금 회수에 대한 수요가 늘었기 때문이다.
또 지난해 4월 '농수산물 수출패키지 보험' 도입으로 대금미회수위험 뿐 아니라 국내가격상승위험 등 수출에 따른 다양한 위험을 한꺼번에 보장받을 수 있게 된 것도 주요인으로 분석됐다.
농수산 수출패키지 보험은 자동차 보험처럼 연 1회 보험계약을 하면 대금 미회수와 가격 상승, 검역 등 농·수산물을 수출할때 생기는 위험을 보장해주는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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