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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투어, 올해 하반기 실적 성장 기대…목표가 '상향'-현대차증권
2018-04-23 08:48:03 2018-04-23 08:48:03
[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현대차투자증권은 23일 모두투어(080160)에 대해 올해 하반기 해외 자회사의 성장으로 주가가 오를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를, 목표주가는 4만4500원으로 상향했다.
 
유성만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모두투어의 1분기 매출액은 834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보다 12.7%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06억원으로 4%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는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유 연구원은 "자회사인 자유투어가 작년 경영정상화에 성공해 올해 1분기 소폭 흑자가 예상되고 있다"며 "올해 연간 기준 20~30억원의 흑자 달성으로 본격적인 증익국간 진입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유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부터 미국, 중국, 일본, 유럽의 해외지사가 연결기준으로 편입될 예정"이라며 "올해 약 10억원의 추가적인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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