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 울산 동구…노인요양시설 이용률 '최다'
2018-04-10 16:15:24 2018-04-10 16:15:24
[뉴스토마토 임은석 기자] 서울시 마포구와 울산시 동구 등의 노인요양시설 이용률이 100%에 가까워 관련 인프라 확충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7년도 지역별 장기요양기관 이용률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전국 장기요양기관 이용률은 노인요양시설이 84.3%, 주야간보호시설이 63.5%로 조사됐다. 노인요양시설 이용률은 전년 대비 평균 1.6%포인트, 주야간보호시설은 2.1%포인트 증가했다.
 
시·구별 노인요양시설 이용률은 서울 마포구와 울산 동구 노인요양시설 이용률이 99.1%로 가장 높았고, 강원 동해와 울산 남구도 각각 98.6%, 98.4%로 이용률이 상위권에 속했다. 군별로는 전남 장흥이 98.9%로 가장 높았으며 전남 완도와 충북 단양이 95.6%, 95.4%로 뒤를 이었다.
 
주야간보호시설은 시·구별로 충남 서산시와 부산 중구, 서울 서초가 각각 97.4%, 93.5%, 90.6%로 높았다. 군별로는 경북 영양이 이용률 100%로 가장 높았고, 강원 영월과 충남 청양이 각각 93.3%, 90.9%였다.
 
이들 지역은 장기요양서비스 수요가 많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인프라 확충에 대한 검토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시·구별 노인요양시설 이용률이 가장 낮은 곳은 부산 강서로 42.6%였다. 군별로는 경북 울릉이 39.1%로 최저 이용률을 보였다.
 
주야간보호시설의 경우는 시·구별로 충남 계룡과 인천 중구가 각각 32.1%, 37.9%로 낮은 이용률을 보였고, 군별로는 경북 의성이 11.2%로 가장 낮았다.
 
복지부 관계자는 "지역간 균형성 측면을 위해 지역별 장기요양기관 이용률 현황을 매년 발표할 계획"이라며 "자료를 통해 해당 지자체별 목표와 수급계획을 수립하고, 지역 내 수급여건을 고려해 적정한 기관수를 확보해 나갈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울시 마포구와 울산시 동구 등의 노인요양시설 이용률이 100%에 가까워 관련 인프라 확충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사진/뉴시스
세종=임은석 기자 fedor01@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