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미래에셋그룹은 박현주 회장이 미래에셋대우 홍콩 글로벌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취임으로 박현주 회장은 미래에셋대우 글로벌 경영에 주력할 예정이다. 박 회장은 지난 2016년 5월 미래에셋대우 회장 취임 당시 2년간 경영을 한 이후 해외사업을 맡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앞서 지난 1월에는 “올해 미래에셋대우는 작년보다 50% 성장한 연결세전이익 1조원을 목표로 글로벌 투자에 박차를 가하겠다"면서 "전문가 시대에 걸맞은 투자 경쟁력 강화를 통해 글로벌 투자은행으로 성장하는 한편, 성과를 주주분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주주친화적 정책을 적극 시행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이에 박 회장은 미래에셋대우 홍콩 글로벌 회장으로 해외사업을 진두지휘할 계획이며, 국내경영은 주요 계열사 부회장 및 대표이사가 맡아서 책임경영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박현주 미래에셋대우 회장은 지난 1997년 미래에셋벤처캐피탈과 미래에셋자산운용을 설립했으며 1999년 미래에셋증권, 2003년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을 세웠다.
이어 2005년에는 미래에셋생명을 출범해 2008년 미래에셋자산운용 미국법인 설립, 2011년 캐나다 '호라이즌ETFs' 인수, 지난 2016년 대우증권 인수를 통해 미래에셋대우를 출범했다.
올해에는 미국 상장지수펀드(ETF)운용사 글로벌X를 인수했으며, 베트남투자공사와 공동으로 베트남에 합작법인을 설립했고, 인도현지법인을 세웠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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