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종효기자] 미국증시가 4일만에 소폭 조정 양상을 보였다.
경제지표 호전과 그리스 긴축안으로 장초반 긍정적인 영향이 나타났지만 베이지북에서 미국경제의 회복속도가 완만하다는 얘기에 3대지수는 모두 고점대비 1% 가까운 조정을 보이며 마감했다.
업종별로 달러가 하락해 원유, 금, 철강 등 상품주들이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고 도요타 효과에 힘입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는 포드를 중심으로 자동차 업종도 강세를 보였다.
그러나 2일전 반등을 주도했던 반도체, 인터넷 등 기술주들은 조정을 보였고 대형 금융주들 역시 약보합권을 벗어나지는 못했다.
1분기 실적을 긍정적으로 발표한 광산장비업체 조이글로벌이 큰 폭의 상승을 보임으로써 기술적 부담이 없다면 시장은 호재성 재료에 계속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반면 최근 지속적으로 고점을 돌파하는 모습을 보였던 기업용 하드디스크 드라이버 업체 씨케이트 테크놀러지는 특별한 악재 없이 2일 연속 조정을 보이며 상승추세 하단까지 하락함으로써 미국시장은 지속적인 종목 순환의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 경제의 상승속도가 제한적인 만큼 미국 증시의 상승속도 역시 조심스런 양상을 보이며 종목들의 순환매가 이어질 것으로 판단된다.
뉴스토마토 김종효 기자 kei100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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